만화 땡카운트, 다음 생에는 타인이 좋다, 비겁하다고 웃어도 좋다, 그와 그녀는 XX 할 수 없다

다음 생에는 남이 좋다 by 코니시 아스카 2017 – 다음 생에는 타인이 좋아 by 코니시 아스카 2017-

아직 연재중인데 조만간 애니메이션도 나온대. 몇 년도인지 상도 받은 작품이고 유튜브에서 편집 영상을 보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회 앞부분만 보고 그만두고 싶었다. 도안이 선이 굵고 촌스러워서 80년대 느낌? 우선 내 스타일이 아니라 무엇보다 내용이 개연성은 둘째치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 캐릭터나 내용이 야쿠자 소재에 치명적인 척 극단적인 척하는 관종+중2병 느낌으로 (이제 겨우 17세, 19세 다들 ㅋㅋㅋ) 일단 재미도 없었는데, 아니 이게 왜 수상작이자 애니메이션이 될 정도로 인기작이지? 뒤에 뭐가 있는지 그게 궁금해서 꾹 참고 계속 봤다. 뒤로 갈수록 볼거리가 되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만화가 묘한 게 그림체가 너무 좋지 않느냐 하면 또 어떨 때는 너무 멋지고 이야기 전개도 병든 것 같은데 또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보고 있으면 감상이 극과 극을 달린다. 장르도 이게 순정인가? 소년 만화인가? 헷갈릴 정도다. 굉장히 폭력적이고 설정이 극단적인 것에 비하면 성애 묘사는 거의 없는 게 또 의외다. 특히 여주와 남주는 단 한 장면뿐인데 남주가 여주에게 핸드로션을 바르고 손에 키스하는 장면, 그런데 이 장면의 묘사가 정말 좋았다. 노출 없이 선정적이지 않으면서도 섹시한 장면이라 앞으로 그런 장면이 기대된다고 할까, 정말 몰랐는데 ‘봄의 저주’ 같은 작가다. 죽은 여동생의 약혼녀와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인데, 마치 단편소설 같은 느낌이라 인상적이었는데, 이 만화와는 분위기가 전혀 달라 상당히 의외다. 아직 연재중인데 조만간 애니메이션도 나온대. 몇 년도인지 상도 받은 작품이고 유튜브에서 편집 영상을 보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회 앞부분만 보고 그만두고 싶었다. 도안이 선이 굵고 촌스러워서 80년대 느낌? 우선 내 스타일이 아니라 무엇보다 내용이 개연성은 둘째치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 캐릭터나 내용이 야쿠자 소재에 치명적인 척 극단적인 척하는 관종+중2병 느낌으로 (이제 겨우 17세, 19세 다들 ㅋㅋㅋ) 일단 재미도 없었는데, 아니 이게 왜 수상작이자 애니메이션이 될 정도로 인기작이지? 뒤에 뭐가 있는지 그게 궁금해서 꾹 참고 계속 봤다. 뒤로 갈수록 볼거리가 되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만화가 묘한 게 그림체가 너무 좋지 않느냐 하면 또 어떨 때는 너무 멋지고 이야기 전개도 병든 것 같은데 또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보고 있으면 감상이 극과 극을 달린다. 장르도 이게 순정인가? 소년 만화인가? 헷갈릴 정도다. 굉장히 폭력적이고 설정이 극단적인 것에 비하면 성애 묘사는 거의 없는 게 또 의외다. 특히 여주와 남주는 단 한 장면뿐인데 남주가 여주에게 핸드로션을 바르고 손에 키스하는 장면, 그런데 이 장면의 묘사가 정말 좋았다. 노출 없이 선정적이지 않으면서도 섹시한 장면이라 앞으로 그런 장면이 기대된다고 할까, 정말 몰랐는데 ‘봄의 저주’ 같은 작가다. 죽은 여동생의 약혼녀와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인데, 마치 단편소설 같은 느낌이라 인상적이었는데, 이 만화와는 분위기가 전혀 달라 상당히 의외다.

오른쪽이 남주 미산 안개도, 왼쪽이 여주 심복? 조족 쇼마 오른쪽이 남주 미산 기리시마, 왼쪽이 여주 심복? 토리아시쇼오마

만화이기 때문에 그림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이레즈미가 멋져 보이지만 지금 세상에 지친 어른이 되어버린 내 눈에는 그저 병든 몸인 것 같다 ㅋㅋㅋ 요즘도 일본에 야쿠자가 있나? (조직범죄 폭력배가 처음부터 없는건 아니지만 만화에 묘사되어 있듯이 옛날 정통파?)? 야쿠자라는 단체는 모두 기업화나 겉으로는 합법화되어 없어진 것 같은데) 그런데 야쿠자라도 요즘 저렇게 큰 문신을 할 정도로 가난한 사람이 있는가? 이런 생각만 해. 더 재미있는 것은, 이 둘 다 연하이지만, 정식 야쿠자도 아니다. 야쿠자의 세계에 있는데. 이 만화 팬들이 남자 주인공을 싫어해서 사실 서브 남자 쇼마를 더 좋아하는데 일단 캐릭터 비주얼 자체가 긴 머리 쇼마가 훨씬 좋다. 짧은 머리의 남자 주인공은 머리를 내릴 때도 있고 올릴 때도 있지만 둘 다 너무 촌스럽다. 모든 캐릭터의 의상이 촌스럽지만, 특히 남자 주인공이 가장 심하고 여자 주인공도 17세인데, 술집의 엄마 아줌마 스타일로 입고 나오는 캐릭터의 성격이 남자 주인공은 어렸을 때부터 말도 못할 정도로 폭력적+마조+여자 주인공에게 굉장히 집착한다면서도 여자 관계의 문란함+그리고 언제나 상냥한 얼굴 그에 반해 쇼마는 여자 주인공과 마치 친남매 같지만 여자 주인공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맹목적으로 복종한다. 신중하고 말도 안 되는 여주를 진심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절대 표현하지 않고 엄청난 골초로 계속 담배를 피우는데 내가 항상 말했던 것처럼 현실에서는 정말 싫어하지만 픽션에서는 담배 피우는 남자는 개 섹시함ㅋㅋ비주얼이나 성격이나 쇼마가 확실히 매력이 넘친다. ‘서브남’이기 때문에 이뤄질 수 없다는 것 자체가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 만화이기 때문에 그림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이레즈미가 멋져 보이지만 지금 세상에 지친 어른이 되어버린 내 눈에는 그저 병든 몸인 것 같다 ㅋㅋㅋ 요즘도 일본에 야쿠자가 있나? (조직범죄 폭력배가 처음부터 없는건 아니지만 만화에 묘사되어 있듯이 옛날 정통파?)? 야쿠자라는 단체는 모두 기업화나 겉으로는 합법화되어 없어진 것 같은데) 그런데 야쿠자라도 요즘 저렇게 큰 문신을 할 정도로 가난한 사람이 있는가? 이런 생각만 해. 더 재미있는 것은, 이 둘 다 연하이지만, 정식 야쿠자도 아니다. 야쿠자의 세계에 있는데. 이 만화 팬들이 남자 주인공을 싫어해서 사실 서브 남자 쇼마를 더 좋아하는데 일단 캐릭터 비주얼 자체가 긴 머리 쇼마가 훨씬 좋다. 짧은 머리의 남자 주인공은 머리를 내릴 때도 있고 올릴 때도 있지만 둘 다 너무 촌스럽다. 모든 캐릭터의 의상이 촌스럽지만, 특히 남자 주인공이 가장 심하고 여자 주인공도 17세인데, 술집의 엄마 아줌마 스타일로 입고 나오는 캐릭터의 성격이 남자 주인공은 어렸을 때부터 말도 못할 정도로 폭력적+마조+여자 주인공에게 굉장히 집착한다면서도 여자 관계의 문란함+그리고 언제나 상냥한 얼굴 그에 반해 쇼마는 여자 주인공과 마치 친남매 같지만 여자 주인공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맹목적으로 복종한다. 신중하고 말도 안 되는 여주를 진심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절대 표현하지 않고 엄청난 골초로 계속 담배를 피우는데 내가 항상 말했던 것처럼 현실에서는 정말 싫어하지만 픽션에서는 담배 피우는 남자는 개 섹시함ㅋㅋ비주얼이나 성격이나 쇼마가 확실히 매력이 넘친다. ‘서브남’이기 때문에 이뤄질 수 없다는 것 자체가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

스오우 아오이의 정확한 정체는 알 수 없지만 개병신 같은 계획을 가진 호랑이지만, 자신이 결심하면 한없이 착하고 믿을 만한 사람인 척 연기도 할 수 있는 데 반해 사실은 엄청나게 잔인한 캐릭터라는 게 매력적이다.(하지만 여주인공을 납치해 욕조에서 키스하고 놓아주고 반항하는 여주인공에게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등 상당히 어이없는 일도) 스오우 아오이의 정확한 정체는 알 수 없지만 개병신 같은 계획을 가진 호랑이지만, 자신이 결심하면 한없이 착하고 믿을 만한 사람인 척 연기도 할 수 있는 데 반해 사실은 엄청나게 잔인한 캐릭터라는 게 매력적이다.(하지만 여주인공을 납치해 욕조에서 키스하고 놓아주고 반항하는 여주인공에게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등 상당히 어이없는 일도)

일단 이 캐릭터의 비주얼은 그림체가 다르다고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좋다. 특히 입꼬리의 긴 상처, 저 상처만으로 서사가 느껴질 정도다. 목 뒤에 있는 독특한 문어 문신도 마찬가지이다 일단 이 캐릭터의 비주얼은 그림체가 다르다고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좋다. 특히 입꼬리의 긴 상처, 저 상처만으로 서사가 느껴질 정도다. 목 뒤에 있는 독특한 문어 문신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마스크 쓴 모습도 그렇지만 저렇게 손가락으로 마스크 쓰는 모습은 정말 섹시하다. 아니, 마스크 쓴 모습이 왜 섹시하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되는데 이 만화에서 이 캐릭터 때문에 마스크 쓴 모습도 섹시해질 수 있구나 처음 느꼈던 폭행 장면을 좀 줄이고 순정만화답게 애정 장면이나 여주와 주변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장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됐으면 좋겠다. 특히 너무 꽉 막힐 개연성이 전혀 없는 전개를 하지 않으면 (여주의 신장을 팔고 돈을 남주에게 주겠다는) 그와 그녀는 XX를 할 수 없다 by 에모토하루 그리고 마스크 쓴 모습도 그렇지만 저렇게 손가락으로 마스크 쓰는 모습은 정말 섹시하다. 아니, 마스크 쓴 모습이 왜 섹시하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되는데 이 만화에서 이 캐릭터 때문에 마스크 쓴 모습도 섹시해질 수 있구나 처음 느꼈던 폭행 장면을 좀 줄이고 순정만화답게 애정 장면이나 여주와 주변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장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됐으면 좋겠다. 특히 너무 꽉 막힐 개연성이 전혀 없는 전개를 하지 않으면 (여주의 신장을 팔고 돈을 남주에게 주겠다는) 그와 그녀는 XX를 할 수 없다 by 에모토하루

불륜 중인 여자, 바람둥이 남자-같은 회사 직원인 이 둘의 생식기가 바뀐다. 제목이나 소재가 주는 느낌과 달리 전혀 선정적이지 않고 그런 묘사 장면도 없다. 터무니없는 설정(몸 전체가 아니라 생식기만 바뀌었을 뿐 나머지는 그대로)인데 그런 설정 때문에 일어나는 것과 관계, 심리 묘사는 의외로 현실적이고 진지해서 마음에 든다. 남자 주인공이 상당히 겁쟁이이고, 전형적인 남자 주인공의 존재감이나 매력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오히려 그런 점이 리얼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보통 이런 경우 여주 쪽이 호들갑을 떨면서 난리인데 차분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남주에게 배려와 충고를 하는 점도 좋았다. 등장인물이 극히 적은데 남주의 직장 후배나 거래처 사장? 등 조연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분량이 짧아 아쉬울 정도로 좋았던 작품이다. 그림체는 별로 좋지 않지만 말이 좋아서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보고 싶을 정도로 필력이 있다. 비겁하다고 웃어도 좋다 by 미츠키 2021 불륜 중인 여자, 바람둥이 남자-같은 회사 직원인 이 두 사람의 생식기가 바뀐다. 제목이나 소재가 주는 느낌과 달리 전혀 선정적이지 않고 그런 묘사 장면도 없다. 터무니없는 설정(몸 전체가 아니라 생식기만 바뀌었을 뿐 나머지는 그대로)인데 그런 설정 때문에 일어나는 것과 관계, 심리 묘사는 의외로 현실적이고 진지해서 마음에 든다. 남자 주인공이 상당히 겁쟁이이고, 전형적인 남자 주인공의 존재감이나 매력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오히려 그런 점이 리얼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보통 이런 경우 여주 쪽이 호들갑을 떨면서 난리인데 차분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남주에게 배려와 충고를 하는 점도 좋았다. 등장인물이 극히 적은데 남주의 직장 후배나 거래처 사장? 등 조연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분량이 짧아 아쉬울 정도로 좋았던 작품이다. 그림체는 별로 좋지 않지만 말이 좋아서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보고 싶을 정도로 필력이 있다. 비겁하다고 웃어도 좋다 by 미츠키 2021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절대 안 보는 장르가 BL이었는데 ‘기저귀는 안 날린다’ 이후 BL에 눈을 떠버린 ㅋ 지금은 일부러 유명하거나 재미있는 BL을 찾아볼 정도다. 큰일 났어.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느라 미국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다. 아무튼 이 만화의 그림체가 아주 좋고(특히 눈동자 묘사가 아주 아름다운) 내용도 흥미진진하다. 아싸이자 광대 대학생인 카겔, 인싸들인 유다이와 그의 소꿉친구인 료가 어느새 가까워지면서 유다이는 이성애자이지만 료를 사랑하게 되고, 유다이를 짝사랑하는 카겔은 그 사실을 깨닫고 유다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남자와 관계할 수 있을지, 자신의 몸으로 시도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서로 스치는 마음과 19금 묘사나 심리 표현이 좋다. 아직 5회만 봤는데, 이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 텐카운트 by 타카이 마사토 2013-2017 조금 전만 해도 절대 안 보는 장르가 BL이었는데 ‘기저귀는 안 날린다’ 이후 BL에 눈을 떠버린 ㅋ 지금은 일부러 유명하거나 재미있는 BL을 찾아 볼 정도다. 큰일 났어.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느라 미국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다. 아무튼 이 만화의 그림체가 아주 좋고(특히 눈동자 묘사가 아주 아름다운) 내용도 흥미진진하다. 아싸이자 광대 대학생인 카겔, 인싸들인 유다이와 그의 소꿉친구인 료가 어느새 가까워지면서 유다이는 이성애자이지만 료를 사랑하게 되고, 유다이를 짝사랑하는 카겔은 그 사실을 깨닫고 유다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남자와 관계할 수 있을지, 자신의 몸으로 시도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서로 스치는 마음과 19금 묘사나 심리 표현이 좋다. 아직 5회만 봤는데, 이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 텐카운트 by 타카이 마사토 2013-2017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