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주 배편 할인 / 차량 선적 / 객실 및 부대시설

17박 18일 일정의 제주 반달 살기로 했어요! 기간이 길기 때문에 렌트카보다는 차량 선적을 선택한 제주도행 배편은 완도, 목포, 장흥, 여수, 부산 등 다양한 출발지가 있고 그중 부산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편은 편도 12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어 고민이 되었지만 차를 타고 멀리 가는 것보다 자면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부산항에서 제주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배편 예약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예약사이트는 엠에스페리 부산발은 월, 수, 금 19:00 제주발은 화, 목, 토 18:30! 요일체크 꼭 해주세요!

사이트에서 예약하려고 하니 “부산-제주 여객선 인터넷 예매는 차량 예약이 불가합니다.”라고 적혀있어서 전화예약으로 진행한 엠에스페리 고객센터:1661-9559 예약시 승선자 성함, 생년월일, 차번호, 좌석등급을 여쭤보오니 미리 사이트에서 좌석등급을 정하신 후 전화하시기를 권합니다.

부산 <-> 제주선편 좌석 및 가격 (대인기준, 편도) 스위트 99,000원 특별실 76,500원 1등실 A 71,500원 1등실 B 61,500원 2등실 A 51,500원 3등실 176,500원 * 차량선적자 1인 승선료 50%할인

부산 <-> 제주선편 좌석 및 가격 (대인기준, 편도) 스위트 99,000원 특별실 76,500원 1등실 A 71,500원 1등실 B 61,500원 2등실 A 51,500원 3등실 176,500원 * 차량선적자 1인 승선료 50%할인

추가 1인 배편 할인을 위해 가고 싶은 섬 바다에서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 이용지역 -제주,울릉,인천,여수,통영,거제,군산,목포,완도,충남지역권 -이용대상-해로-가족권:만18세미만1인이 포함된 가족구성원(최대4인/만18세미만외의 가족구성원은 연령제한없음) 해로-연간이용권:구입일기준 만34세이하 내·외국인 통영여객선 PASS:연령제한없음 -이용금액-해로연 이용권 7900원 -티켓혜택 -평일 50%이상 주말20%이상 운임할인

1등실 B좌석기준(왕복) 71,500 + 71,500 = 143,000원에서 50% 할인운임 35,750 + 35,750 + 바다로 7,900 = 79,400원으로 총 63,600원 할인을 받았습니다 나는 가고 싶은 섬 사이트에서 좌석예약을 마친 후 ms페리에 전화예약을 할때 같은 선실에 넣어주세요

출발전 뉴스타호의 출항안내 메세지가 도착합니다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발착으로 출항 1시간전인 18:00까지 발권해주세요 차량선적예약자는 16:30까지 자전거선적자는 17:30까지 접수해주세요

자동차 선적을 하러 부산항 제1부두에 갔어요 선적하면 짐을 찾을 수 없으니 배에서 필요한 짐은 미리 꺼내놔요!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여객선 예방수칙 확인 후부산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뉴스타호를 타러 가봅시다.배 안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고고도조금만 큰 배 타면 오~ 타이타닉 같은데?하는 건 나라의 룰이잖아요나름 포토존도 갖추고 있어요 ㅋㅋㅋ입구에서 승선권 확인 후 객실 키를 받고 객실 및 시설 안내도 확인합니다.오늘의 제 방을 소개하겠습니다.딸라딸라 달린다 ♬♪♩ 요즘은 이렇게 하면 올드해요.. 두둔탁으로 할께요.oh 문을 열자마자 느낌표가 이렇게 좋다니oh 문을 열자마자 느낌표가 이렇게 좋다니빛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소파에 앉아서 뷰 감상도 가능하고작지만 TV도 있습니다.갑자기 12시간 버티는 건 별거 아닌데? 먹고 싶어져요.코로나 때문인지 4인실을 저희 둘이 썼어요.방 안에 세면대가 있어 화장실에 가지 않고도 간단한 세수와 양치질을 할 수 있습니다.비상시 승객지침은 지루하지 않아도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안전을 위해 갑판에 나갈 수 있는 시간이 8시까지이니 빈둥빈둥 구경을 나가 보겠습니다.화장실도 깨끗합니다.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목욕탕은 샤워시설만 개방합니다 잊지말고 수건을 가져오세요!(편의점에서 판매하고는 있습니다)코인노래방도 있어요 가본적이 없어서 코로나로 금지인지 확인불가TT갑판에 올라가면 테이블이 계속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음식 불가라고 적혀있는데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갑판에 올라가면 테이블이 계속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음식 불가라고 적혀있는데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뭐야… 너무 예쁜데…?뭐야… 너무 예쁜데…?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 던지고 제 행복을 찾으러 떠나요~~~핸드폰으로 대충 찍어도 작품같은 오늘만큼은 저도 사진작가안마의자도 있습니다.이마트24편의점도있습니다시설이너무좋아서멈추고코막히는군요.군편의점 영업시간은 출항후~23:00 오전05:00~05:30 체크를 잘해서 과자를 못먹는 불상사는 피해주세요..구경 한번! 와보세요! 필요한 건 다 있어요.없는 건 없어요. (화개장터!) 정말 웬만한 건 다 있거든요?어묵 2,800원, 어묵 1,700원, 소주 2,800원, 맥주 카스 2,200원, 대체로 일반 편의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합리적인 금액으로 해외 맥주만 4천원대로 좀 비싸거든요.정수기도 있어서 페트병이 있는 분들은 물을 사지 않아도 됩니다.커튼까지 치고 드라마를 보면 편안함이 느껴집니다.이 모든 장점을 뛰어넘는 최강의 단점 하나 가도 끝이 없네요 흐흐흐… 그래도 밤에 출발하니까 한숨 쉬고 있으면 왜 이제 일어나라고 생각하는지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아 근데 배가 커도 벌벌 떨리는 느낌은 들어요 특히 침대에 누워있을 때 너무 느껴져요 저는 통통배 타면 무조건 취할 사람인데 견딜 수 있어요 다만 오늘 파도가 높다+취하기 쉬우니까 미리 멀미약 드세요.제주에서 부산항으로 올때는 1~2시간정도 높은 파도가 이어졌는데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