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둘째 주 (202306~20230312)2023년 3월 둘째 주 (202306~20230312)이번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야미의 초등학교 수업이 시작된다고 해서 가져가야 할 준비물마다 열심히 이름스티커를 붙이고 준비했는데 색연필과 사인펜은 붙일게 너무 많아서 마지막에는 조금 힘들었어@_@엄마랑 이사 정리하느라 새벽 늦게 자버려서 아이들 오전에 보내고 낮잠을 자려고 했는데 집안일을 하고 밥을 먹고 나면 데리러 갈 시간이라 서둘러 집에서 나와 차례차례 하교 및 하원시켰다!지난주 태권도 학원 체험 수업을 예약해 두었는데 계속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서 가져온 홈런볼 한 봉지로 설득해서 겨우 이동했다:0 태권도 학원요즘 여미의 성장통이 부쩍 심해져 등원길에도 통증을 호소했는데, 이날도 태권도를 조금 하고 다리가 아프다며 야미만 태권도를 배웠는데 동생도 없는데 혼자라서 어색한지 더 부끄러워했다@열심히 하면서도 부끄러워하면서 자꾸 혀를 날름-형이 즐겁게 태권도를 배우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요미 또한 하고 싶어졌는지 아픈 발로 재합류!멈출 수 없는 자유영혼 동생과 함께 있으면 야미도 긴장이 풀리는지 장난을 치기 시작했어 :)물론 여전히 입에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해서 부끄럽습니다.그 모습을 계속 지켜보던 요미는 형에게 보란 듯이 소리를 지르며 기합을 외치며 발차기를 선보였다!다음날에는 다른 태권도 학원에 체험수업을 하러 가봤는데 인기가 많은 태권도장이라 그런지 – 분반으로 알차게 운영되어 태권도 기본동작인 주먹찌르기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애들이 너무 많아서 관리가 잘 안되나 – 야미모르는 동생한테 배를 세게 맞았는데 선생님들이 아무도 모르는걸 보고 바로 통과했어 :(애들이 너무 많아서 관리가 잘 안되나 – 야미모르는 동생한테 배를 세게 맞았는데 선생님들이 아무도 모르는걸 보고 바로 통과했어 :(지난달부터 시작된 요미의 다리 통증이 여전히 호전되지 않고 너무 오래 걸려서 체험수업 후 이번에는 한의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봤지만 성장통으로 진단되어 물리치료를 받기로 했다!동생의 진료를 받는 동안 혼자 조용히 기다려준 야미가 감탄하여 빨리 대기공간으로 나가보았지만, 그저 멍하니 만화영상을 시청하고 있었다… @_@그동안 여미는 한의원 간호사 선생님의 안내와 함께 무선호출기를 받았는데 신기한지 계속 만지작거리고-편하게 눈 감고 자고 있으면 빨리 나을 거라고 하면 빨리 옆에 두고 눈 감고 있던 말을 잘 듣는 예쁜 요미편하게 눈 감고 자고 있으면 빨리 나을 거라고 하면 빨리 옆에 두고 눈 감고 있던 말을 잘 듣는 예쁜 요미다소 뜨겁게 느껴지는 온찜질에도 잘 견뎠어요:)태권도 교실을 서너 군데 돌며 체험 수업을 들어보고 어떤 곳에 다닐지 고민해보려고 했는데 전날 인기 있는 태권도 교실에 한번 가보니 번화하지 않고 적당한 인원으로 운영하는 곳이 야미요미에게 잘 맞을 것 같아 바로 최종 결정했어!이날 줄넘기 수업이 있어서 서툴지만 줄도 넘어보고똑바로 앉아서 사범님 말씀도 들어봤는데야미요미도 다른 태권도장보다 이게 더 좋다고 해서 이제 우리도 태권도장 다니니까 행복해 보였어~♡수업이 끝난 후에는 다시 한의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왔는데 유치원과 태권도 학원에서 재미있게 놀아서 그런지 눕자마자 바로 킬킬거렸다 zZ다음날에는 태권도 학원에 정식 등록한 기념으로 받은 태권도복을 입혀봤는데 얼마나 멋졌는지!다음날에는 태권도 학원에 정식 등록한 기념으로 받은 태권도복을 입혀봤는데 얼마나 멋졌는지!태권도 학원 막내, 6살 여미는 정말 귀여워서초등학교 1학년이 된 8살 오빠 야미는 정말 멋있었어 :)태권도복에 흰띠까지 마니 완전 제대로네.~♡도복을 입고 입으면 행동도 뭔가 더 쫄깃한 느낌!마음껏 정크미를 뿜뿜 – 자랑하던 요미도 너무 얌전해졌고야미도, 반짝반짝 눈으로 사범의 말에 집중했어 :)같이 하는 게임도 즐겁게 하면서 수업을 마친 후에는미리 예약해둔 미술학원 체험수업을 하러 갔는데야미요미가 핸디코트와 다양한 미술재료로 케이크 꾸미기 활동을 즐겼지만 미술학원과 교육관이 맞지 않아 등록은 통과했다!한편 이번주는 이사하면서 새로 주문한 가구들이 줄줄이 배송되었는데 템퍼보드 TV 거실장도 와서포셀린 통 세라믹 식탁과 의자 세트도 도착했어요 :)아이멀 분리형 이층침대야미요미가 고대하던 2층침대도 도착:0몇 년 전부터 아이들이 이층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안전사고가 걱정돼 뒤로 미뤘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조금 크거나 이사 기념에 실패했던 분리수면을 재도전하기 위해 구입했다!다른 가구도 마찬가지지만 이층침대는 아이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며칠 고민하고 살펴보니 디자인, 실용성 그리고 안전이라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아이멀 신상 해리 분리형 이층침대를 주문했는데 실제로 설치된 걸 보니 마음에 들어요 :)하교 후 이층침대를 발견한 야미는 설레이면서 손만 씻고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올라가보았는데 처음에는 그냥 기뻐하다가 막상 이층으로 올라가려니 생각보다 너무 비싼지 조금 불안했다@그래도 이층침대 높이에 금방 적응해서 행복해 보였다비염 잡티와 아토피 잡티를 위해 주문한 먼지 없는 알레르기 케어 이불 세트까지 세트 완료 : 0집에 돌아온 후에는 자기 전까지 이층침대 위에서 둘이서 소곤소곤 놀던 야미요미~♡집에 돌아온 후에는 자기 전까지 이층침대 위에서 둘이서 소곤소곤 놀던 야미요미~♡의외로 야미는 스릴있는 2층을 좋아해서요미는 나무의 분진이나 먼지방지, 미관상 설치한 별모양의 천장가림이 마음에 드는지-별빛나라에서 책 읽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1층을 더 좋아했어!야미는 이층침대가 생겨서 기분이 좋은지-오랜만에 동생에게 책을 한권 골라오라며 직접 읽어줘서밤늦게까지 둘이서 지껄이다가 잠이 들었다 zZ낮에는 해적선놀이를 하며 직접 그린 그림도 붙이고 밤에는 각자의 공간으로 돌아와 잠을 자는 야미요미따로 또 같이 – 아직 둘이서 자는 날이 더 많아 :)’조금 더 일찍 사줄 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야미요미도 엄마 아빠도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 아이마루 분리형 이층침대♪나중에 아이가 크면 싱글 침대로 따로 쓸 수 있어 활용도도 좋아 형제가 있는 집에는 정말 적극 추천하고 싶다!이번 주말에도 동네 돌아다니며 산책하려고 했는데 미세먼지가 나쁜 것을 넘어 최악이어서 집에 가기로 하고 맥포머스 스카이트랙 세트를 꺼내 놀아봤어 :)야미는 똑똑- 조립하고 요미는 박수를 치며 창의력팬- 발휘하여 사이좋게 이것저것 만들고 있었다@점심은 요미가 먹고싶다는 짜파게티를 만들어줬는데 얼굴이 짜잔 너덜너덜해서 얼굴 보라고 했더니 멋진 포즈를 취하던 자기애 넘치는 요미 ㅋㅋㅋ형 따라하고 자기도 공부한다고 하니까 워크북을 냈더니 갑자기 어디선가 발견한 몽당연필에 빠져버려서꼬마 병사’라고 즉흥적으로 만든 자작곡도 들려줬다!꼬마 병사’라고 즉흥적으로 만든 자작곡도 들려줬다!다음날에는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반가운 봄비를 만나러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고 우산을 쓰고 나왔는데요.아침부터 촉촉한 봄비가 내려 기분이 정말 좋은지 – 귀여운 애교 퍼레이드로 엄마 마음을 녹여줬어 :)휴직을 해서 한가할 줄 알았는데… 여유로운 시간은 딱 한시간밖에 남지 않았고, 이것저것 바쁜 나날들- 그래도 사랑하는 야미요미와 함께여서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