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작품이라는 것도 없지만 나름의 작품이라고 생각해 만들어 봤다. 클레이 작품, 저번에 노란색 클레이를 사서 그릇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예뻤다. 손으로 만지면 뇌를 자극한다.
노란 꽃을 만들면 어울리겠지만 가장 좋은 것은 그릇 모양이다. 작은 것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든 거니까 애정도 가고. 홈플러스로 가면 문구 코너가 있어. 거기에 몇 가지 색깔의 클레이가 있다. 파란색 골라봤어. 파란색에는 뭐가 어울릴까도 생각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그릇이다.
클레이 그릇
바닥을 평평하게 하여 틀을 만들다. 만드는 동안 작은 즐거움이 있다. 이게 굳으면 작품이 되는 거.
바닥을 평평하게 하여 틀을 만들다. 만드는 동안 작은 즐거움이 있다. 이게 굳으면 작품이 되는 거.
다음엔 빨간색으로 해볼까 클레이? 클레이에서 햄버거를 만들 테니 클레이를 준비해 달라고 했더니 햄버거를 사서 보냈다는 한 학부모, 실화다. 식자력이 부족해서 햄버거를, 그 햄버거는 어떻게 됐을까?나는 다음에는 햄버거를 만들어 볼까 클레이 햄버거 클레이:점토로 구운 접시를 투사기로 쏘아 올려 산탄총으로 하나씩 사격하고 깬 접시 수로 승부를 겨루는 사격경기라고 어학사전에 나와 있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clayey가 맞네. 형용사로서 점토질 점토와 같은 뜻이다. 사격은 clay 약간의 발음 차이지만 의미는 다르다고 한다. 어쨌든 클레이는 점토, 점토다. 점토는 작은 알갱이로 만들어진 부드럽고 단단한 흙입니다